11월 통화량 27.3조원 증가‥정기예적금 '역대 최대' 58.4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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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공개한 '통화 및 유동성' 통계에 따르면 정기 예·적금에 돈이 몰리면서 지난해 11월 통화량이 27조 3천억 원 불었습니다.

금융상품 중에서는 2년 미만 정기 예·적금이 58조 4천억 원이나 늘었는데, 2001년 12월 해당 통계가 시작된 이후 역대 가장 큰 증가폭입니다.

반대로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과 요구불예금에서는 각각 19조 1천억 원, 13조 8천억 원이 빠져나가 모두 통계 집계 이후 최대폭으로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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