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실한 기독교인' 윤은혜 "주여! 주여!" 눈 감고 두 팔 벌려 기도[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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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진 가수 겸 배우 윤은혜의 근황이 전해졌다.
영상 속 윤은혜는 눈을 꾹 감고 한 손을 허공에 들고 있었다.
신도들도 윤은혜의 목소리에 맞춰 "주여!"라고 함께 외쳤다.
윤은혜가 두 팔을 뻗어 올리는 모습으로 영상은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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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평소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진 가수 겸 배우 윤은혜의 근황이 전해졌다.
17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종교 생활에 열심인 듯한 윤은혜'라는 제목으로 그가 통성기도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통성기도는 크게 목소리를 내서 기도하는 형태로, 한국 교회에만 있는 독특한 기도 방법(Korean Prayer)으로 알려져 있다. 교회마다 진행하는 방식은 다르다.
영상 속 윤은혜는 눈을 꾹 감고 한 손을 허공에 들고 있었다.
그는 "우리가 볼 수 없는 죄까지도 볼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거룩한 자가 되게 도와주십시오. 주님의 신부로서 주님의 용사로서 주님의 자녀로서 우리가 자격됨으로 나아갈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라고 외쳤다.
윤은혜의 말이 끝날 때마다 자리에 있던 신도들은 "아멘'이라고 화답했다.
이어 "정제되고 불안한 마음이 아니라 당당한 모습으로 나아갈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주여 삼창하며 기도하겠습니다. 주여! 주여! 주여!"라고 말하며 팔을 흔들었다.
신도들도 윤은혜의 목소리에 맞춰 "주여!"라고 함께 외쳤다.
윤은혜가 두 팔을 뻗어 올리는 모습으로 영상은 끝이 났다. 그는 이 영상을 통해 누리꾼들에게 다시금 열렬한 개신교 신자임을 각인시켰다.
앞서 윤은혜는 지난 2009년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 드라마 고사현장에서 목사를 초대해 스태프, 출연진과 함께 예배문을 낭독한 바 있다.
또 2014년에는 '10 꼬르소 꼬모 서울' 6주년 기념으로 진행 중인 전시회에 "기도를 통해 얻은 영감으로 7일 동안 작업했다"며 작품 일부를 출품했다. 당시 십자가를 형상화한 작품을 전시회에서 소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자신의 SNS에 성경 구절을 여러 차례 올리거나 부활절,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글을 게재하는 등 신앙심을 드러냈다.
한편 윤은혜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여성 보컬 프로젝트 WSG워너비에 참여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 '은혜로그in'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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