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품질·고객경험 올인” 한샘 ‘아너스클럽’ 신설

1차로 28개 우수 대리점 선정
매출 외 고객만족·투명경영 평가

홈인테리어 기업 한샘(대표 김진태)이 우수 대리점을 ‘한샘 아너스클럽’(로고)으로 선정해 관리한다. 서비스품질을 높여 신뢰도를 높이고 고객경험을 제공하자는 취지다.

아너스클럽은 탁월한 고객경험을 제공한 대리점을 발굴해 우수 대리점으로 지정한다. 매년 상·하반기 1회씩 대리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1차로 29개 대리점이 아너스클럽에 뽑혔다.

평가지표는 매출·고객만족·투명경영 등. 아너스클럽은 매출뿐 아니라 시공 서비스품질 지표가 엄격히 적용된다. 한샘의 ‘리모델링 무한책임’ 정책에 따라 전문성과 책임감을 발휘해 만족스런 고객경험을 제공한 대리점에 자격이 주어진다.

한샘은 아너스클럽에 선정된 대리점은 우수 대리점 현판과 전용 명함 등을 지급한다. 또 노무컨설팅 제공과 종합 건강검진, 중·고생 및 대학생 자녀를 위한 장학금과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한샘 김진태 대표는 “대리점 사장님을 운명 공동체로 생각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는 정책을 실행하겠다. 대신 대리점은 한샘이 강조하는 영업절차에 따라 고객경험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지난 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아너스클럽 1기 발족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28개 우수 대리점주와 직원이 참석했다.

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