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개청 74주년…"경제회복·혁신성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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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17일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개청 74주년 기념식을 열고, 유공 직원 27명에게 표창 등을 수여했다.
이어 "조달청은 중앙조달기관으로 한국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국가 위기 때마다 특급 해결사로 등장했다"며 "늘 현장과 소통하고 현장을 이해하면서 국민·기업·공공기관에 신뢰받는 조달청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1961년 116억원 규모의 조달계약기관이던 조달청은 한해 184조원 규모의 전체 공공 조달을 관리하는 기관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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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조달청은 17일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개청 74주년 기념식을 열고, 유공 직원 27명에게 표창 등을 수여했다.
이종욱 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공공 조달 정책은 경제회복과 혁신성장을 지원해야 한다"며 "전략적 조달, 공정하고 역동적인 공공 조달,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공공 조달을 지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달청은 중앙조달기관으로 한국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국가 위기 때마다 특급 해결사로 등장했다"며 "늘 현장과 소통하고 현장을 이해하면서 국민·기업·공공기관에 신뢰받는 조달청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조달청은 1947년 1월 17일 원조물자 관리·판매를 위해 설치된 국무총리 산하 임시외자총국으로 출발했고, 1955년 외자청을 거쳐 1961년 조달청으로 개편됐다.
1961년 116억원 규모의 조달계약기관이던 조달청은 한해 184조원 규모의 전체 공공 조달을 관리하는 기관으로 성장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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