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내버스 운행 중단 장기화에 불똥 튄 무안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목포시내버스 운행 중단이 장기화되면서 인근 기초단체인 무안군이 비상수송노선을 변경 운행한다.
17일 무안군에 따르면 목포시내버스 운행 중단 영향으로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18일부터 변경 운행을 결정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목포시내버스 운행중단 장기화에 따라, 자가용 함께 타기나 자전거, 택시, 통근·통학버스 등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해 주시기 바라다"며 "군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목포시내버스 운행 중단이 장기화되면서 인근 기초단체인 무안군이 비상수송노선을 변경 운행한다.
17일 무안군에 따르면 목포시내버스 운행 중단 영향으로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18일부터 변경 운행을 결정했다.
200번 노선은 당초 무안읍~목포터미널까지 운행하는 비상수송노선을 무안읍~목포역까지 연장 운행하며, 기존 4대에서 2대를 증차해 총 6대로 운행한다.
800번 노선은 출근 수요를 고려해 오전 6시에 목포터미널을 출발해 남악, 일로, 몽탄을 거쳐 무안읍을 운행하는 버스를 추가로 투입한다.
비상수송 운행노선은 동일하게 운행되며, 자세한 운행시간은 무안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산 무안군수는 “목포시내버스 운행중단 장기화에 따라, 자가용 함께 타기나 자전거, 택시, 통근·통학버스 등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해 주시기 바라다”며 “군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내버스는 지난해 10월 임금협상 결렬로 노조가 파업에 들어간지 29일만인 11월 16일 운행이 재개됐지만, 12월 12일 가스비 24억 여원의 미납으로 또 다시 중단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건 아니다'…정형돈, 자수 1년만에 '과태료 덫' 또 걸렸다
- '14번 코로나 검사받다 사망'…17세 정유엽군 유족, 국가에 소송
- 평양 유튜버 '유미' 등장… 유창한 영어 구사하는 그녀의 정체는
- 28세 '최고령'…미스 유니버스 왕관 쓴 그녀가 외친 한마디
- 장제원 아들 '전두환 시대에 나 건들면 지하실'…가사 논란
- '100만 유튜버' 된 김어준, 상표권 위반 고발 당했다
- 또, 김건희 순방길에 든 가방 화제…가격은 얼마길래
- '장민호 단백질' 대박…출시 3년만 누적 매출 3000억 돌파
- '비닐봉지 왜 안 줘' 난동…고소당하자 車로 편의점 돌진
- '당나라 스타일'…한복을 中 '한푸'로 소개한 국내 쇼핑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