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오르자 현금 선호도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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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에서 직원이 5만원권을 정리하고 있다.
시중에 풀린 현금이 170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예금 금리 상승, 코로나19 일상회복으로 인한 위험회피심리 완화 등으로 현금 선호도가 떨어지면서 증가율은 2004년 이후 18년 만에 가장 낮았다.
이날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화폐발행잔액은 174조8천622억원으로.
1년 전(167조5천718억원) 대비 4.4%(7조2천903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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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에서 직원이 5만원권을 정리하고 있다. 시중에 풀린 현금이 170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예금 금리 상승, 코로나19 일상회복으로 인한 위험회피심리 완화 등으로 현금 선호도가 떨어지면서 증가율은 2004년 이후 18년 만에 가장 낮았다. 이날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화폐발행잔액은 174조8천622억원으로. 1년 전(167조5천718억원) 대비 4.4%(7조2천903억원) 증가했다. 2023.1.17
jieu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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