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2026년까지 4년간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 개최

조영석 기자 2023. 1. 1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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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대한축구협회와 손 잡고 유소년 축구의 저변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축구 유망주 발굴·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17일 제천시에 따르면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U-15)를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제천시에서 개최키로 대한축구협회와 협약을 했다.

제천시는 이번 대회의 장기개회 협약을 계기로 올해 개최되는 '대통령배 고교축구대회'를 포함한 전국 최고의 유소년 대회 장기협약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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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와 협약 체결…매년 8월 16일간 경기
선수·임원·학부모 등 전체인원 4만명 이상 제천 체류
제천시와 대한축구협회는 제천시에서 2026년까지 4년간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U-15)를 개최하는 장기 개최협약을 맺었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시는 대한축구협회와 손 잡고 유소년 축구의 저변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축구 유망주 발굴·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17일 제천시에 따르면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U-15)를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제천시에서 개최키로 대한축구협회와 협약을 했다.

매년 8월 중 1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추계 중등축구대회는 110개팀 2500여명의 선수단을 비롯해 연인원 4만명이 제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선수단과 관계자, 학부모 등이 제천지역을 방문해 체류하면 연간 60억원 이상의 경제 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 대회를 제천에서 4년간 장기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협약이 이루어지기까지 많은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관계기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이번 대회의 장기개회 협약을 계기로 올해 개최되는 '대통령배 고교축구대회'를 포함한 전국 최고의 유소년 대회 장기협약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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