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강화한다…건설기술 맞춤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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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올해 지방건설기술 심의위원회를 운영하며 건설 기술 관련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도와 시군,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300억 원 이상의 대형공사 입찰방법과 설계적격 평가 총공사비 100억 원 이상 건설공사의 설계 타당성 등을 심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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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올해 지방건설기술 심의위원회를 운영하며 건설 기술 관련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도와 시군,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300억 원 이상의 대형공사 입찰방법과 설계적격 평가 총공사비 100억 원 이상 건설공사의 설계 타당성 등을 심의한다.
올해부터는 기술심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심의부서의 사업 대상지 사전 현장 확인과 사후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현장 확인을 통해 주요 문제점과 보완점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심의 종료 후에도 분기별 도·민간전문가 합동점검으로 심의 의결 조건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또, 건설 분야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상·하반기 교육을 진행하고 위원회 참여도 등의 평가로 연말 공무원 포상과 위원회 재구성 때 반영한다. 교육 주제는 건설 산업의 기술혁신 수준을 반영해 스마트 건설기술, 지상·지하시설물 유지 관리기술 등 변화하는 건설기술을 체험하고 대응해 발주청 공무원의 기술 수준을 향상하고 이를 현장에 접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위원회 참여도와 활동을 평가해 재구성 때 전문성과 공정성이 부족한 부실 위원은 제외한다. 현 위원회 임기는 올해 8월까지다. 차기 위원회 재구성은 6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경남도 김영삼 교통건설국장은 "건설공사의 안전과 품질에 대한 사회적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전문성과 기술력을 갖춘 건설기술심의 운영으로 도내 건설기술 발전과 공정하고 안전한 건설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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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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