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골프팬이 가장 많이 검색한 선수는?…1위 박민지·2위 유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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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KLPGA 데이터센터의 인기 검색어를 통해 분석한 검색어 1위에 박민지(25), 2위에 유현주(29)가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KLPGA는 2018년 KLPGA의 역사와 모든 기록을 집대성한 '데이터센터'를 개발해 누구나 각종 대회 및 역대 기록, 선수 데이터 등 다양한 정보를 조회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그중 가장 많이 검색된 선수는 박민지다.
선수뿐 아니라 KLPGA투어와 관련된 키워드도 많이 검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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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는 2018년 KLPGA의 역사와 모든 기록을 집대성한 ‘데이터센터’를 개발해 누구나 각종 대회 및 역대 기록, 선수 데이터 등 다양한 정보를 조회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그중 가장 많이 검색된 선수는 박민지다. 박민지는 2년 연속 시즌 6승을 일궈내며 골프팬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박민지는 “많은 분들이 이렇게나 관심을 가져 주셨다니 정말 기분이 좋다. 아무래도 체구가 작은데도 성적이 좋은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해서 많이 검색해보신 게 아닐까 싶다. 응원해주신 골프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로 전지훈련을 떠난 박민지는 ”이제 모든 세팅을 마치고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 지난 한 해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올해는 성적은 물론, 마음가짐이나 태도에서 더욱 성숙한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많이 검색한 키워드는 ‘인기 스타’ 유현주가 차지했다. 유현주는 지난해 방송뿐 아니라 드림투어에도 꾸준히 출전하며 경기력을 다졌다. 유현주는 “골프 팬들의 관심에 놀랐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됐다. 지금 미국에서의 전지훈련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쇼트게임에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집중할 것이다. 앞으로도 골프라는 스포츠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선수로서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3위에는 레전드 박세리(46)가 이름을 올렸고 4위와 5위는 대회장에서 많은 갤러리를 이끄는 KLPGA 대표 스타 임희정(23)과 박현경(23)이 나란히 자리했다. 6위에는 은퇴 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방송 활동을 하고 있는 김하늘(35)이, 7위에는 골프 여제 박인비(35)가 랭크됐다. 2021년 가장 많이 검색된 키워드 1위를 차지했던 장하나(31)는 올해 10위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KLPGA투어에서 활동한 선수 중 검색 순위가 급상승한 선수들도 주목할 만하다. 가장 순위가 많이 오른 선수는 지난해 극적인 역전승으로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황정미(24)다. 황정미는 2021년 검색어 순위 77위에서 2022년 23위로 54계단이나 상승했다. 다음으로는 공격적인 경기 스타일을 선보여 ‘버디 폭격기’로 불리는 고지우(21)가 46계단(82위->36위), 지난 시즌 신인왕인 이예원(20)이 45계단(66위->21위) 올라 눈길을 끈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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