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vs 엄마와 추억”…이시영, 6살 子 또 논란 (종합)[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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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영이 아들의 노출 사진을 올려 셰어런팅 논란에 휩싸인 뒤 안전불감증, 아동학대 논란에도 휩싸였다.
새해 첫날, 아들과 함께 뜻 깊은 추억을 만든 이시영이지만 이와 같은 사실이 논란으로 번진 건 최근이다.
또한 이시영은 아들이 직접 찍은 '3등신'의 사진을 공개하며 아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도 전했다.
그럼에도 이시영의 행동을 두고 안전불감증, 아동학대라는 의견과 바쁜 연예인 엄마가 그래도 아들과 추억을 남기기 위해 노력한다는 의견이 충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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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배우 이시영이 아들의 노출 사진을 올려 셰어런팅 논란에 휩싸인 뒤 안전불감증, 아동학대 논란에도 휩싸였다. 이를 두고 아들과 좋은 추억을 남기려는 엄마의 노력이라는 반응도 있어 팽팽한 의견 차이가 이어지고 있다.
이시영은 최근 아들을 업고 제주도 한라산을 등반했다고 밝혔다. 이시영은 눈 덮인 한라산을 오르면서 20kg 가까이 되는 아들을 업었다. 혼자서도 오르기 힘든 한라산, 거기에 눈까지 내렸고, 20kg에 이르는 아이를 업고 등반에 성공했다는 점이 박수를 받았다.
새해 첫날, 아들과 함께 뜻 깊은 추억을 만든 이시영이지만 이와 같은 사실이 논란으로 번진 건 최근이다. 이시영이 올린 사진에 안전불감증을 우려하는 댓글들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아이의 안전을 고려하지 않은 행동이라고 지적했고, 이시영의 이와 같은 행동이 ‘아동 학대’라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이시영이 아이를 업고 등산을 한 건 한라산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이시영은 한 예능에서도 아이와 함께 북한산에 오르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에는 지인들의 도움이 있었고, 위험한 구간이나 아이가 지쳤을 때만 업고 등산을 이어갔다.
네티즌들은 이시영의 또 다른 행동에도 주목했다. 이시영이 최근 촬영장에서 근황을 전하면서 아들과 함께 있었다는 부분을 질타했다. 이시영은 최근 10시간 정도 촬영하는 곳에 아들을 데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시영은 “10시간은 촬영했는데 너무 잘 기다려주고(언제 끝나냐고 100번은 물어보긴 했지만) 너무 잘 놀고 예쁨도 많이 받음. 감사합니다”고 전했다. 또한 이시영은 아들이 직접 찍은 ‘3등신’의 사진을 공개하며 아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도 전했다.
아들을 업고 설산을 등반한 데 이어 10시간이나 이어지는 촬영 강행군에 아들을 데려갔다는 점에서 네티즌들은 다시 한번 ‘아동 학대’를 언급했다. 엄마와 함께 있는 건 좋지만 10시간이나 이어진 촬영장에 있다는 건 성인도 힘든 일이기 때문이다.
이시영은 한라산 등반에 대해 “그래도 새해 첫 날 아들과 함께 해서 너무 행복하다. 추울까 봐 걱정도 되고 할 수 있을까 긴장도 너무 했지만 다치는 일 없이 안전 등산했다. 도와주신 분들 정말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이시영의 행동을 두고 안전불감증, 아동학대라는 의견과 바쁜 연예인 엄마가 그래도 아들과 추억을 남기기 위해 노력한다는 의견이 충돌하고 있다.
이시영은 2017년 외식 사업가와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출산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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