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축제의 원조' 인제빙어축제 막바지 준비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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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축제의 원조인 인제빙어축제가 개막을 3일 앞두고 축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제23회 인제빙어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일원에서 펼쳐지는 가운데 지난 주말 비·눈에도 불구, 한파가 이어지면서 빙어호 빙판이 순조롭게 결빙돼 대회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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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축제의 원조인 인제빙어축제가 개막을 3일 앞두고 축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제23회 인제빙어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일원에서 펼쳐지는 가운데 지난 주말 비·눈에도 불구, 한파가 이어지면서 빙어호 빙판이 순조롭게 결빙돼 대회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빙어호의 경우 17일 현재 얼음두께가 29~30㎝로 단단하게 얼었으며, 당분간 강추위 예보에 따라 빙어낚시와 빙판행사장 운영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빙어호의 2만4000㎡의 얼음낚시터에는 총구멍 1만4000개가 타공될 예정이며, 빙어축제장의 눈 썰매장과 얼음 조각으로 꾸며진 산촌마을 스노빌리지 등도 마무리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21일 인제빙어축제 개막 행사에서는 빙어축제의 개막식과 함께 빙어축제 대표 캐릭터인 스노온·스노아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트로트 아이돌 가수 이찬원이 공연을 할 예정이다.
또 축제장 일대에 펼쳐진 설경을 배경으로 즐기는 얼음썰매, 눈썰매, ATV, 아르고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동시에 얼음축구대회, 윈터서든어택대회 등 전국대회와 지역 군부대 장병 화합 행사도 펼쳐진다.
특히 축제기간동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내 소비 영수증 이벤트로 매일 2번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것은 물론 축제 마지막 날 경차 추첨이 마련된다.
인제빙어축제 관게자는 “코로나로 인해 3년만에 선보이는 올해 빙어축제장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겨울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즐겁고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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