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원소주 스피릿’, GS25에서 400만병 넘게 팔렸다
이하린 매경닷컴 기자(may@mk.co.kr) 2023. 1. 17. 14:27
편의점 GS25는 지난해 7월 원스피리츠와 협업해 선보인 ‘원소주 스피릿’이 누적 판매량 400만병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원소주 스피릿은 지난해 GS25에서 판매된 모든 상품 중 매출 순위 7위를 기록했으며, 이에 힘입어 지난해 GS25의 증류주(프리미엄 소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배(672%) 신장했다.
원소주 스피릿은 박재범 대표가 설립한 주류제조 전문기업 원스피리츠가 ‘원소주’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인 증류식 소주다.
출시 직후 2달여간 입고 물량이 당일 완판되는 오픈런 행렬이 이어졌으며, 최근 공급 안정화로 모든 GS25 점포에서 수량제한 없이 상시 구매가 가능해지자 판매가 급속도로 늘었다.
GS25는 원소주 스피릿 누적 판매량 400만 병 돌파 기념으로 오는 18일 1개입 전용 패키지를 선보여 상품의 프리미엄을 더하기로 했다.
또 설을 맞아 선물용으로 3개입 스페셜 패키지(원소주 스피릿 선물세트)를 한정 수량 준비했다. 원소주 스피릿의 전통 자개 라벨로 한국 전통의 멋을 입혔으며, 패키지 디자인 또한 그 의미를 더했다.
한구종 GS리테일 주류기획팀 MD(매니저)는 “원소주 스피릿 400만병 판매는 최근의 주류 트렌드와 시장 판도를 새롭게 개척하고 있는 모습을 잘 보여주는 우수 사례”라며 “GS25는 앞으로도 원스피리츠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새로운 주류 문화를 선보이는 등 컬처리테일의 면모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부담스런 결혼 축의금, 전문가 제안은...“5만원 내고 노쇼해라” - 매일경제
- 명동 40년 떡볶이 명소가 하루아침에 사라졌다…무슨 일이? - 매일경제
- 김건희 여사 19만원대 ‘국산가방’ 뭐길래…“주문 폭주로 품절” - 매일경제
- “두고보자 쏘렌토, 부활하라 싼타페”…‘뒤끝작렬’ 그랜저, 복수혈전 [왜몰랐을카] - 매일경
- 아파트 거래건수 이렇게 늘었다고? 알고보니 이런 이유가 - 매일경제
- “뒤로 조금만 젖힐게요” 이제 비행기서 못한다는데… - 매일경제
- 러 ‘지구종말 무기’ 첫 생산…핵장착 수중 드론의 위력은? - 매일경제
- “부장님, 유럽에 2주 다녀올게요”…이런 장기휴가 언제쯤? - 매일경제
- “해외서도 통한다”...초고수가 찍은 ‘뜻밖의 수출주’ - 매일경제
- ‘진실 공방’ 심준석 몸값 논란 100만 달러 진위는?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