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이 반가운 태백, 개막 앞둔 태백산눈축제 준비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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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을 10일 앞둔 태백산 눈축제가 지난 주말 폭설이 내리면서 겨울을 기다린 관광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는 가운데 대형 눈조각 전시 외에도 '테마공원'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준비에 한창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3년만에 돌아온 신나는 겨울축제인 만큼 대형 눈 조각 전시 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추위를 잊고 더욱 다채롭게 즐길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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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을 10일 앞둔 태백산 눈축제가 지난 주말 폭설이 내리면서 겨울을 기다린 관광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는 가운데 대형 눈조각 전시 외에도 ‘테마공원’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준비에 한창이다.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제30회 태백산 눈축제에서는 주요 행사장인 당골광장 아래로 내려가면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사랑을 독차지 할 테미공원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준비되고 있다.
전통 연날리기·팽이·얼음썰매 체험 등 추억의 겨울놀이로 구성된 야외체험은 어린 자녀들뿐 아니라 부모님 세대도 그 시절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다. 눈사람·눈싸움 등 눈을 이용한 자유놀이터, 대형 눈 미끄럼틀은 어린이들에게 추위도 잊을 만큼 짜릿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테마공원 좌측의 커다란 텐트에서는 각종 만들기 체험, 신라시대 복장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일성왕 포토존 등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실내 체험프로그램 역시 마련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쥐포나 쫀드기 등을 구워 먹을 수 있는 추억의 연탄불 먹거리 체험과 기차 모양 화덕에 군고구마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기차화덕 먹거리 체험도 마련돼 겨울 간식을 맛보며 축제를 더욱 든든하게 들길 수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3년만에 돌아온 신나는 겨울축제인 만큼 대형 눈 조각 전시 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추위를 잊고 더욱 다채롭게 즐길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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