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법원서 괴한 총격으로 저명 변호사 사망

김채린 2023. 1. 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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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의 유명한 변호사이자 인권운동가인 압둘 라티프 아프리디가 16일(현지시간) 북부 페샤와르의 고등법원 변호사실에서 괴한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

범행 후 경찰에 투항한 범인은 아프리디 변호사에게 원한이 있어 복수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프리디 변호사는 대법원 업무 관련 변호사 협회장을 지내고 군부와 이슬람 극단주의 반군세력에 공개적으로 비판의 목소리를 내온 인물이다.

사진은 같은 날 사건 발생 장소를 조사하는 경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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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샤와르[파키스탄] EPA=연합뉴스) 파키스탄의 유명한 변호사이자 인권운동가인 압둘 라티프 아프리디가 16일(현지시간) 북부 페샤와르의 고등법원 변호사실에서 괴한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 범행 후 경찰에 투항한 범인은 아프리디 변호사에게 원한이 있어 복수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프리디 변호사는 대법원 업무 관련 변호사 협회장을 지내고 군부와 이슬람 극단주의 반군세력에 공개적으로 비판의 목소리를 내온 인물이다. 사진은 같은 날 사건 발생 장소를 조사하는 경찰 모습. 2023.01.17

clynn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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