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옹도 인근서 스킨스쿠버 하다 의식 잃어…50대男 사망

윤신영 기자 2023. 1. 17. 14: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태안군 근흥면 외각 섬인 옹도 근처 바다에서 17일 오전 10시 57분쯤 스킨스쿠버를 하던 5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A씨는 지인들과 함께 레저 보트를 타고 신진항에서 옹도 근처까지 가 스킨스쿠버 다이빙을 했는데, 잠수한 지 1분여 만에 의식을 잃을 채 수면으로 떠올랐다.

일행은 A씨를 곧바로 보트로 끌어올린 뒤 심폐소생술을 하며 신진항으로 돌아왔지만, A씨는 옮겨진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충남 태안군 근흥면 외각 섬인 옹도 근처 바다에서 17일 오전 10시 57분쯤 스킨스쿠버를 하던 5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A씨는 지인들과 함께 레저 보트를 타고 신진항에서 옹도 근처까지 가 스킨스쿠버 다이빙을 했는데, 잠수한 지 1분여 만에 의식을 잃을 채 수면으로 떠올랐다.

일행은 A씨를 곧바로 보트로 끌어올린 뒤 심폐소생술을 하며 신진항으로 돌아왔지만, A씨는 옮겨진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태안해경은 의사 소견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통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의 잠수 장비에 결함은 없었는지 등도 확인할 예정이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