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학교 총장 사인 위조한 팀장 기소

이병렬 2023. 1. 1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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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대학교 총장의 인장을 위조한 혐의로 한 대학교 팀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은 충청권의 한 대학교 팀장 A씨(60대)를 사인 위조행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8년 한국교육개발원이 진행한 대학 역량평가를 대비해 사임한 총장의 인장을 위조해 증빙자료에 날인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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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대학 총장의 사인을 위조 날인 한 대학교 팀장을 불구속 기소했다,/더팩트DB

[더팩트 | 논산=이병렬 기자] 검찰이 대학교 총장의 인장을 위조한 혐의로 한 대학교 팀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은 충청권의 한 대학교 팀장 A씨(60대)를 사인 위조행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8년 한국교육개발원이 진행한 대학 역량평가를 대비해 사임한 총장의 인장을 위조해 증빙자료에 날인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했지만 고발인 이의 신청에 대해 교직원 참고인 조사와 녹취록 분석 등을 통해 A씨가 주도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판단했다.

검찰 관계자는 <더팩트>와 전화 통화에서 "지난해 시행된 형사소송법에는 경찰의 불송치 결정에 대한 고발인의 이의신청권이 제한돼 사건이 이송 되지 않고, 진실 발견이 저해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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