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차관, 중소 수출기업 방문…"현장 애로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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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차관이 수출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 차관은 "최근 3고 복합위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현장에서 수출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중기부는 이런 위기 상황 속에서 우리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 중소기업이 지속 성장하고 세계시장에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위기에 강한 수출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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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랑텍, 5G 무선 주파수 필터 수출기업
"수출기업 육성 위한 지원 방안 마련"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차관이 수출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자리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중기부 수출지원정책의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기부는 17일 조 차관이 경기 화성시 '이랑텍'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조 차관이 방문한 이랑텍은 5G 무선 주파수 필터 수출기업이다. 이랑텍은 중기부 지원사업인 아기유니콘, 소부장 스타트업 100 등에 선정되며 혁신기업으로의 성장 기반을 다졌다. 지난 2018년에는 중기부의 수출 우수기업 지정제도인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며 본격적인 수출활동에 나섰다.
올해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는 인도 통신장비 제조회사와 5G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국내 이동통신사에 부품 및 제품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간접수출도 병행하고 있다.
이날 조 차관은 간담회를 통해 수출 중소기업이 현장 애로 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이랑텍의 생산시설을 참관하며 제품과 기술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 차관은 "최근 3고 복합위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현장에서 수출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중기부는 이런 위기 상황 속에서 우리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 중소기업이 지속 성장하고 세계시장에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위기에 강한 수출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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