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사범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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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은 오는 3월 8일 실시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본격적인 단속체제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관내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편성하고, 선관위, 검찰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한다.
한편, 전남경찰은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관련, 7건 10명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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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전남경찰청은 오는 3월 8일 실시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본격적인 단속체제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관내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편성하고, 선관위, 검찰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한다.
특히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조합 임직원 등의 불법 선거개입을 위탁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3대 선거범죄’로 규정해 엄정하게 단속할 방침이다.
또 다가올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 인사나 설 선물 명목으로 금품을 제공하거나 탈법적인 선거운동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관련 첩보수집을 강화하는 등 집중적인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전남경찰 관계자는 “공명선거를 위해서는 경찰의 노력뿐만 아니라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중요하다”며 “불법행위를 알게 된 경우 112 또는 가까운 경찰관서에 적극적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남경찰은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관련, 7건 10명을 수사 중이다.
/무안=대성수 기자(dss@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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