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어스컴퍼니가 자체 제작 EDM DJ 서바이벌 오디션 ‘WET!(World EDM Trend)’의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하며 IP 기반 팬덤 비즈니스에 속도를 높인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이달 ‘WET!’의 공식 홈페이지를 국내외 팬덤 비즈니스 전문 기업 비마이프렌즈의 비스포크 플랫폼 빌더 비스테이지(b.stage)로 개설하고 오디오 오픈 플랫폼 플로(FLO)와 서비스 연동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WET!’은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EDM 산업에서 페스티벌, 클럽과 같이 현장감이 뛰어난 공연을 통해 확산되는 EDM의 장르적 특성을 기반으로 개발된 드림어스컴퍼니의 자체 EDM 브랜드다. 첫 번째 프로젝트로 지난 11일 국내 최정상 DJ 레이블 간의 배틀을 담은 EDM 장르 오디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드림어스는 지난해 11월 비마이프렌즈에 투자하고 긴밀한 업무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업무비스테이지는 콘텐츠 운영 공간, 팬 커뮤니티, 멤버십 운영과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드림어스는 WET!의 시청자와 EDM 팬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고 팬들을 위한 이벤트도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드림어스의 오디오 오픈 플랫폼 플로에서 아티스트의 비스테이지로 연결되는 기능도 추가한 바 있다.
김동훈 드림어스컴퍼니 대표는 “WET!을 시작으로 원천 IP 확보와 연계 사업 개발을 비롯해 본격적인 IP 사업을 시작했다”며 “비마이프렌즈와의 협력을 통해 WET! 뿐만 아니라 플로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이 팬덤을 구축하고 확장하는 데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