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준석, 美 곤자가대 입학…존 스탁턴 등 배출한 '농구 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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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구의 유망주 여준석(21·203㎝)이 미국의 농구 명문 곤자가 대학교에 입학한다.
곤자가대 농구부는 16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여준석의 입학을 발표했다.
WC(West Coast) 콘퍼런스 소속인 곤자가대는 일본인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하치무라 루이 등을 배출한 명문이다.
여준석은 대학을 통해 "내게 정말 큰 기회"라며 "곤자가대의 식구가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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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한국 농구의 유망주 여준석(21·203㎝)이 미국의 농구 명문 곤자가 대학교에 입학한다.
곤자가대 농구부는 16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여준석의 입학을 발표했다. 여준석은 2학년이 되는 내년부터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
WC(West Coast) 콘퍼런스 소속인 곤자가대는 일본인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하치무라 루이 등을 배출한 명문이다.
역대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어시스트(1만5806개)와 스틸(3265개)에서 누적 통산 1위에 올라 있는 유타 재즈의 '전설' 존 스탁턴도 이 대학 출신이다.
곤자가대는 이번 시즌 전국 랭킹 6위에 올라 있으며 2022-23시즌 16승3패를 달리며 순항 중이다.
용산고 시절부터 뛰어난 유망주로 평가된 여준석은 한국 출신 선수 중 5번째로 NCAA 무대를 밟게 됐다.
여준석은 대학을 통해 "내게 정말 큰 기회"라며 "곤자가대의 식구가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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