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 균열' NC백화점 야탑점, 무기한 영업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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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 균열이 발견된 NC백화점 야탑점이 무기한 영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NC 백화점 관계자는 "건물 안전진단이 완료되기 전까지 영업을 재개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
NC 백화점은 균열이 생긴 2층 천장에 나무판자를 대고 지지대를 설치하는 등 응급조치를 취했으나, 시민 대피 없이 마감 시간인 저녁 9시까지 영업을 이어갔다.
분당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 NC 백화점 야탑점 2층 천장에 균열이 생기고 석고 보드가 떨어지는 사진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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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 균열이 발견된 NC백화점 야탑점이 무기한 영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NC 백화점 관계자는 “건물 안전진단이 완료되기 전까지 영업을 재개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 NC백화점은 소방 당과, 사설 안전 점검 업체와 함께 정밀 안전 점검에 나섰다.
NC 백화점은 균열이 생긴 2층 천장에 나무판자를 대고 지지대를 설치하는 등 응급조치를 취했으나, 시민 대피 없이 마감 시간인 저녁 9시까지 영업을 이어갔다. 분당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 NC 백화점 야탑점 2층 천장에 균열이 생기고 석고 보드가 떨어지는 사진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NC백화점 관계자는 "건물 구조의 문제는 아니고 석고보드 속 철제구조물 나사가 느슨해지면서 발생한 문제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NC백화점에 대한 긴급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안전하다는 것이 확인될 때까지는 일단 영업을 중단하고 출입을 통제해야 하는데, 그 상태에서 영업을 계속 했다는 것은 아직도 우리 사회에 안전불감증이 만연해 있다는 증거”라고 지적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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