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사우디 데뷔전은 '메호대전'?…주장 완장 차고 PSG전 출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알나스르 유니폼을 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의 사우디아라비아 무대 공식 데뷔전은 '메호대전(메시-호날두 대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통신은 17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알나스르-알힐랄 연합 올스타팀 주장으로 리오넬 메시가 뛰는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의 친선전에 출전한다고 전했다.
데뷔전이 늦어진 호날두는 세기의 라이벌로 꼽히는 메시를 상대로 알나스르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알나스르 유니폼을 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의 사우디아라비아 무대 공식 데뷔전은 '메호대전(메시-호날두 대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통신은 17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알나스르-알힐랄 연합 올스타팀 주장으로 리오넬 메시가 뛰는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의 친선전에 출전한다고 전했다.
알나스르-알힐랄 올스타는 19일 사우디 수도인 리야드의 킹 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PSG와 경기를 갖는다.
투르키 셰이크 사우디 엔터테인먼트청장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호날두에게 완장을 채워주는 영상을 게재하며 호날두의 주장 데뷔전을 인증했다.
알나스르는 지난달 31일 호날두의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 그는 2025년 6월까지 매년 연봉과 광고 등을 합쳐 1년에 2억유로(약 2700억원)를 수령할 것으로 알려졌다.
팀에 합류한지 제법 됐으나 아직까지 호날두는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이었던 지난해 4월 에버턴(이상 잉글랜드)전에서 소년 팬의 휴대전화를 패대기 쳤다. 이로 인해 2경기 출전 정지의 징계를 받았고, 이 징계 효력이 이적 후에도 이어지면서 아직 홈 팬들 앞에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데뷔전이 늦어진 호날두는 세기의 라이벌로 꼽히는 메시를 상대로 알나스르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메시는 지난해 열린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끌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올 시즌에도 프랑스 리그앙에서 8골 10도움을 기록 중이다.
PSG에는 메시 외에도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네이마르(브라질) 등 슈퍼스타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호날두와 함께 뛰었던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도 뛰고 있다.
alexe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출산 후 질 봉합하다 바늘 '툭'…18년간 몸 속에 박혀 지낸 산모
- 출산 후 질 봉합하다 바늘 '툭'…18년간 몸 속에 박혀 지낸 산모
- "교실서 담요로 가리고 맨발로 사타구니 문질러…남녀공학 스킨십 어떡하죠"
- "교실서 담요로 가리고 맨발로 사타구니 문질러…남녀공학 스킨십 어떡하죠"
- 여성강사 성폭행 살해 후 성형수술…무인도로 간 '페이스오프' 20대
- 아파트 복도서 전 여친 흉기 살해…'30대 미용사' 신상정보 공개 검토
- "절반은 목숨 잃는데"…난기류 속 패러글라이딩 1분 만에 추락한 유튜버
- 엄지인 아나 "야한 옷 입었다며 시청자 항의 2번…MC 잘린 적 있다"
- "독립한 자식 같아서"…청소업체 직원이 두고 간 선물 '울컥'
- "테이저건은 무서워"…흉기난동男, 문틈 대치 끝 급결말[CCTV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