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차 디스플레이, 4년 뒤 100인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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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한국자동차연구원과 '미래차 디스플레이 전략협의체'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간 접점이 없었던 디스플레이와 자동차 산업에 협력 채널을 구축하고, 미래차 디스플레이 생태계 구축과 시장 창출을 위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업종별 대표 단체가 뜻을 모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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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한국자동차연구원과 '미래차 디스플레이 전략협의체'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간 접점이 없었던 디스플레이와 자동차 산업에 협력 채널을 구축하고, 미래차 디스플레이 생태계 구축과 시장 창출을 위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업종별 대표 단체가 뜻을 모은 것이다.
이들 4개 협회·기관은 이날 MOU 체결식을 열고 주요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차량용 디스플레이 국내 생태계 구축과 신시장 선점을 위한 산업 공급망 분석, 공동 연구개발(R&D) 발굴, 산업간 전시·포럼 협력 등의 활동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이날 체결식에서는 산업간 협력방안 논의에 앞서 CES 2023을 통해 바라본 미래차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전망과 기술 트렌드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다.
최근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시대가 가속화되면서 차량 내 디스플레이의 인포테인먼트 기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디스플레이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은 91억달러로 전체 시장의 8%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되며, 2029년에는 116억달러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완전자율주행 4단계가 본격 상용화되는 2027년경에는 차량 내 적용되는 디스플레이만 100인치 이상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동욱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은 "달리는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재탄생하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은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MOU로 자동차-디스플레이 산업과 기술을 잇는 새로운 구심점을 확보하고, 차량용 디스플레이 맞춤형 생태계 구축을 통해 국내기업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세계 시장을 선도해나갈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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