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정치개혁연대, 민주당 내 정치개혁 위해 총선후보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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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정치개혁연대가 더불어민주당 내 정치개혁을 위해 총선 후보를 내겠다고 밝혔댜.
광주전남 정치개혁연대는 지난 14일 광주 NGO 센터에서 집행부, 발기인 등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음 달 2월 18일로 예정된 창립총회 준비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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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정치개혁연대가 더불어민주당 내 정치개혁을 위해 총선 후보를 내겠다고 밝혔댜.
광주전남 정치개혁연대는 지난 14일 광주 NGO 센터에서 집행부, 발기인 등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음 달 2월 18일로 예정된 창립총회 준비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개혁연대는 총회준비 워크숍에서 정관을 통해 "정치개혁을 희망하는 민주 세력의 결집을 통해 민주당을 혁신하고, 진보정당 및 시민사회 세력과 연대를 통해 민주연합정부 수립을 위한 조직적 내용적 기반을 다진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개혁연대는 총선을 앞두고 앞으로 △정치신인 발굴 육성을 통한 지역정치의 혁신 △지역의 다양한 정책개발과 이를 통한 지역 발전 도모 △다양한 세력이 참여하는 민주연합정부 구성 추진 등에 나서기로 했다.
개혁연대는 향후 구체적 활동으로 "민주당 내 정당 운영과 제도에서 당원의 공정한 평가와 참여가 보장되는 개혁운동을 펼칠 것이며 국회의원 특권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선거법을 개정해 정치교체를 이뤄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선거법 개정에서 수도권 중심의 기득권과 지역주의 폐해를 극복하는 방향에 개정안을 마련하기 위해 민주당 광주 정치개혁특위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표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내년 총선에서는 정치개혁연대 후보를 출마시켜 지역구와 비례대표에서 성과로 지역과 중앙정치의 혁신을 가져오도록 적극적인 활동도 펼쳐 나겠다고 덧붙였다.
개혁연대 관계자는 "현재 두 분이 정치개혁연대의 후보로서 지역구 출마를 확정, 준비하고 있으며 비례대표 1인을 신청해 비례대표 선출방식에 대한 개혁을 이야기하겠다"면서 "개혁연대는 2024년 총선에 직접 참여할 것이며 정치개혁을 같이해 나갈 후보자와 회원들을 적극적으로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혁연대는 지난해 대선과 지방선거 이후 지역 민심의 외면과 줄세우기 정치를 비판하며 '국민과 당원이 주도하는 민주정치'를 기치로 8월에 발기인대회를 열고 활동을 시작해 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 선거에 후보를 내 선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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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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