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금투협 서유석號 인사개시…1인 전무체제 전환·미래 출신 상무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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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석 제6대 금융투자협회장이 첫 임원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 2인 전무 체제를 다시 1인 전무 체제로 전환했으며, 미래에셋증권 출신 PB센터장을 상무로 영입해 회원사 실무진과 접점을 넓혔다.
대신 금투협은 미래에셋증권 PB센터장 출신인 이상호 상무를 영입했다.
아직 정확한 직무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서 회장이 강조한 지점을 고려할 때 회원사와 금투협 간 접점을 넓히는 부서에서 일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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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 전무체제→1인 체제 복귀
성인모 전무, 윤영호·오무영 상무 퇴임
미래에셋證 PB센터장 출신 스카우트
[헤럴드경제=윤호 기자] 서유석 제6대 금융투자협회장이 첫 임원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 2인 전무 체제를 다시 1인 전무 체제로 전환했으며, 미래에셋증권 출신 PB센터장을 상무로 영입해 회원사 실무진과 접점을 넓혔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 회장은 지난 주말께 인사를 단행했다. 산업·시장 총괄 부문장으로 있던 성인모 전무와 정책지원본부장으로 있던 윤영호 상무, 산업전략본부장으로 있던 오무영 상무는 임기를 마치고 금투협을 떠나게 됐다.
대신 금투협은 미래에셋증권 PB센터장 출신인 이상호 상무를 영입했다. 아직 정확한 직무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서 회장이 강조한 지점을 고려할 때 회원사와 금투협 간 접점을 넓히는 부서에서 일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서 회장이 미래에셋 출신인만큼 보다 근거리에서 회장을 보좌할 가능성도 있다.
이로써 금투협 전무직은 증권·선물 부문 대표를 맡고 있는 이창화 전무만 남게 됐다. 다만 이전처럼 1인 전무가 금투협 전체 업무를 총괄하는 역할을 할지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상무 이상급 집행위원 3인이 금투협을 떠나고 한 명을 영입하면서, 상무 이상급 6인 집행위원에는 두 개의 공석이 생겼다. 금투협은 조만간 승진인사를 통해 6인 집행위원 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서 회장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협회는 처음부터 끝까지 회원사의 청지기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이번 인사와 조직 개편을 통해 협회와 회원사 간 직접적인 접점을 이루는 부서에 많은 인력을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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