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도마령 명소화사업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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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은 역점사업인 도마령 명소화사업에 차질이 생겼다.
17일 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98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투입해 영동 상촌면 고자리와 용화면 조동리 일대에 도마령 명소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국비를 확보하지 못해 당초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본다"며 "향후 지역주민과 탐방객들의 여론수렴 등을 통해 명소화사업을 재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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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영동군은 역점사업인 도마령 명소화사업에 차질이 생겼다.
17일 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98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투입해 영동 상촌면 고자리와 용화면 조동리 일대에 도마령 명소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영동군 상촌면 고자리-용화면 조동리를 잇는 생태통로 길이 65m, 다목적시설 1569㎡ 등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사업으로 지난해 상반기 사업발굴을 추진하고 국토교통부에 예산을 신청했다.
국토부가 동서남해안 내륙권발전 특별법에 따라 충북백두대간권역과 연계협력형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취지였지만 요청한 정부예산 49억원이 반영되지 않아 사업추진에 차질을 빚게됐다.
군은 그간 예산반영을 위해 지역국회의원과 국토부, 기재부를 찾아 사업관련 사업설명하면서 국비지원을 요청했지만, 시급성과 실효성 의문 등 이유로 불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영동군은 우선 현재 진행하고 있는 도마령 전망대와 데크설치 사업을 올해 상반기에 마무리하고 도마령 명소화 사업은 시급실효성의문 군 탐방객 등 여론수렴 후 재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충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하나로 44억원을 들여 추진중인 도마령 전망대 조성사업은 현재 40% 정도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국비를 확보하지 못해 당초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본다"며 "향후 지역주민과 탐방객들의 여론수렴 등을 통해 명소화사업을 재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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