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이스 ‘치킨 샌드위치’ 한 달 만에 5만개 ‘돌풍’

한국에 재진출한 파파이스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파파이스는 지난 해 12월 국내 론칭과 함께 선보인 ‘치킨 샌드위치’의 누적 판매량이 5만개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해 12월 20일, 파파이스가 한국에 재진출 한 뒤 첫 매장으로 문을 연 구로디지털점앞에는 매장을 찾으려는 이들의 긴 줄이 이어졌다. 파파이스 제공

파파이스의 치킨 샌드위치는 정통 케이준 스타일을 바탕으로 현대적 레시피를 가미한 파파이스의 대표 제품 중 하나로, 버터 풍미의 프리미엄 브리오쉬 번에 통다리살 패티, 크리미한 마요네즈 소스, 아삭한 피클 등을 함께 담은 것이 특징이다.

파파이스는 한국 시장에 재진출하며 ‘클래식 치킨 샌드위치’, ‘스파이시 치킨 샌드위치’ 총 2종에 더해 한국 특화 메뉴인 ‘K-치킨 샌드위치’, ‘디럭스 치킨 샌드위치’ 등을 추가로 선보였다.

파파이스 관계자는 “수년의 연구를 거쳐 탄생한 치킨 샌드위치가 미국에서 큰 인기를 얻은 것에 이어 한국에서도 사랑받는 이유는 질 높은 재료와 메뉴 퀄리티를 위한 집념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