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벨호 참가하는 2023 여자월드컵, 50만장 판매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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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열리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파트마 사모라 FIFA 사무총장은 "2023 여자 월드컵 티켓 판매가 순조롭게 출발했으며 이는 단지 호주와 뉴질랜드 홈팬들 만의 구매가 아니다. 미국을 비롯한 잉글랜드, 카타르, 독일, 중국, 캐나다, 아일랜드, 프랑스가 많은 티켓을 구입했다"며 120개 국가에서 50만 장의 티켓이 판매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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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오는 7월 열리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FIFA는 1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여자 월드컵 경기 티켓 예매가 50만 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역대 처음으로 32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공동 개최된다. 개막전은 오는 7월 20일(목) 개최국 뉴질랜드와 노르웨이의 맞대결로 대회 시작을 알린다.
파트마 사모라 FIFA 사무총장은 "2023 여자 월드컵 티켓 판매가 순조롭게 출발했으며 이는 단지 호주와 뉴질랜드 홈팬들 만의 구매가 아니다. 미국을 비롯한 잉글랜드, 카타르, 독일, 중국, 캐나다, 아일랜드, 프랑스가 많은 티켓을 구입했다"며 120개 국가에서 50만 장의 티켓이 판매됐다고 전했다.
이어 사모라 사무총장은 "(많은 티켓 판매는) 여자축구에 대한 축구팬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준다. 팬들은 FIFA 여자 월드컵의 일부가 되길 원하며, 대회 슬로건 '훌륭함 그 이상(#BeyondGreatness)을 직접 느끼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은 독일, 모로코, 콜롬비아와 H조에 속했다. 한국은 랭킹 2위 독일에 이어 16강 진출이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콜롬비아는 27위, 모로코는 76위에 위치해 한 수 아래로 평가된다.
여자축구대표팀은 2003년 미국 대회를 시작으로 2015 캐나다, 2019 프랑스 월드컵까지 총 네 차례 월드컵에 나섰다. 2015년 캐나다 대회 당시에는 16강 진출에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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