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큰손 된 츄이 창업자, 이번엔 알리바바 투자…자사주 매입 촉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행동주의 투자자 라이언 코헨이 알리바바 지분 투자 후 자사주 매입을 늘릴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알리바바는 향후 5년간 두 자릿수 매출 성장과 20%의 잉여현금흐름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저평가된 주식 가치를 다시 끌어올릴 것을 요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행동주의 투자자 라이언 코헨이 알리바바 지분 투자 후 자사주 매입을 늘릴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코헨은 지난해 알리바바 지분 수억달러 규모를 사들인 뒤 8월 알리바바 이사회에 연락했다. 그는 “알리바바는 향후 5년간 두 자릿수 매출 성장과 20%의 잉여현금흐름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저평가된 주식 가치를 다시 끌어올릴 것을 요구했다.
실제 지난해 11월 알리바바는 자사주 매입 규모를 기존 250억달러에서 400억달러(약 50조원)로 확대했으며 자사주 매입이 올해 3월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했다. 60~70달러선이던 알리바바 주가는 이후 상승해 지난 13일 기준 뉴욕증시에서 117.01달러까지 올랐다. 그러나 309달러를 넘던 2020년 10월과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이다.
라이언 코헨은 온라인 반려동물 쇼핑몰 츄이의 공동설립자다. 츄이를 만들며 큰 돈을 번 뒤 비디오 게임 업체 게임스톱과 애플 투자로 부를 축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분기 중국 주식, 워렌 버핏은 팔고 마이클 버리는 '매수'
- 로블록스, 실적 부진에도 예약 증가로 주가 급등
- 바이오젠, 4분기 매출과 이익 월가 예상 웃돌아
- "보복여행 덕"…사상 첫 흑자 '에어비앤비' 주가 급등
- 영국 1월 소비자 물가 10.1%로 3개월째 상승 폭 둔화
- "지옥 속에서 살았다"…'피지컬100' 女출연자 학폭 논란
- '이동국 딸' 수아, 성조숙증 주의 경고…"급격하게 살 쪄, 5kg 감량"
- 가발 쓰고 등장한 이승기 "기가 막히지 않냐" 웃음
- [종합] '엄태웅♥' 윤혜진 "외삼촌이 유동근·시누이가 엄정화…명절에 발 180도 벌려" ('동상이몽2
- 이상순, 제주 카페 논란에 "이효리와 무관…온전히 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