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두의 계절' 김인권X차청화, 말 그래도 '옥신각신' 환상의 짝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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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인권과 차청화가 저승계 환장의 짝꿍 '옥신각신'으로 변신한다.
김인권 역시 "(시청자들이) 판타지 로맨스의 쫄깃함과 달달한 스토리를 부담 없이 재미있게 즐기셨으면 좋겠다. 옥신과 각신의 신명나는 케미도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해 '꼭두의 계절'에서 환장의 케미로 환상의 호흡을 펼칠 두 배우의 활약이 더욱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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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배우 김인권과 차청화가 저승계 환장의 짝꿍 ‘옥신각신’으로 변신한다.
27일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극본 강이헌 허준우, 연출 백수찬 김지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死神) 꼭두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왕진의사 한계절을 만나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까칠한 저승신 꼭두(김정현 분)를 보필하는 반신인 옥신과 각신 캐릭터를 맡은 김인권과 차청화는 서로 옳으니 그르니 하며 다투는 ‘옥신각신’이라는 말처럼 옥신과 각신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극강의 유쾌함을 선보일 예정이다.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 반신의 모습이 궁금해지는 가운데 두 사람은 모두 캐릭터가 지닌 신선함에 매료되어 ‘꼭두의 계절’에 출연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인권은 옥신 역을 준비하기 위해 말투와 행동 구사에 특별히 신경을 썼다며 “무려 1400년을 산 반신으로 시대를 넘나든 인물이다. 저승에서 현대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이질감 없이 톤을 맞추기 위해 고민했다”라고 설명했다.
차청화도 각신의 캐릭터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상대 배우에 따라 연기 톤을 달리 잡는 전략을 취했다. 가장 먼저 옥신에게는 “으이구”하며 상대를 답답해하는 톤으로 설정, 눈치 없는 옥신과 눈치 만렙인 각신의 극과 극 캐릭터 성을 짙게 만들었다.
또 “천방지축인 꼭두에게는 조언도 해드리고 기분을 맞춰주기도 하니 근엄하면서도 자상한 톤으로, 한계절(임수향 분)에게는 세상만사 다 안다는 듯한 단호박 톤으로 표현하려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의상에서도 블랙 시밀러룩으로 한 세트같은 옥신각신의 케미를 배가, 강한 인상을 주기 위해 비주얼적인 측면에서도 노력을 기울였다고.
뿐만 아니라 김인권과 차청화는 “호흡이 척척 맞아 정말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좋은 배우들과 함께 한 최고의 호흡을 시청자분들도 드라마를 통해 느끼셨으면 좋겠다”라며 팀워크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차청화는 “운명처럼 만난 꼭두와 한계절의 마음을 잘 따라가면서 보시면 매번 다음 회가 궁금해지실거다. 또 꼭두를 옆에서 물심양면 보필하는 옥신과 각신의 활약과 저승과 이승을 오가는 판타지 로맨스를 기대해 달라”며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김인권 역시 “(시청자들이) 판타지 로맨스의 쫄깃함과 달달한 스토리를 부담 없이 재미있게 즐기셨으면 좋겠다. 옥신과 각신의 신명나는 케미도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해 ‘꼭두의 계절’에서 환장의 케미로 환상의 호흡을 펼칠 두 배우의 활약이 더욱 기다려진다.
‘꼭두의 계절’은 27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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