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114홈런’ 시즌 30홈런도 때렸던 3루수, 은퇴 선언…”모두에게 고맙다”

고윤준 2023. 1. 17. 14: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8시즌을 뛰었던 트래비스 쇼가 정든 그라운드를 떠난다.

커리어 하이 시즌은 2017년 밀워키 시절로, 타율 0.273 31홈런 101타점 OPS 0.862로 맹활약한 바 있다.

이후 2018시즌에도 32홈런을 때려내면서 2년 연속 30홈런을 때려내기도 했다.

쇼는 올스타 마무리 제프 쇼의 아들로도 잘 알려졌고, 국내 팬들에게는 2020시즌 토론토에서 류현진과 한솥밥을 먹으며 이름을 알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메이저리그에서 8시즌을 뛰었던 트래비스 쇼가 정든 그라운드를 떠난다.

쇼는 17일(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현역 은퇴 소식을 알렸다. 그는 “8년 동안 나의 꿈이었던 메이저리거가 되는 축복을 받았다. 그러나 이날, 나는 이 꿈을 끝내려 한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2010년 드래프트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의 지명을 받으며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밀워키 브루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거쳤고, 통산 타율 0.237 114홈런 366타점 310득점 OPS 0.757을 기록했다.

커리어 하이 시즌은 2017년 밀워키 시절로, 타율 0.273 31홈런 101타점 OPS 0.862로 맹활약한 바 있다. 이후 2018시즌에도 32홈런을 때려내면서 2년 연속 30홈런을 때려내기도 했다.

쇼는 올스타 마무리 제프 쇼의 아들로도 잘 알려졌고, 국내 팬들에게는 2020시즌 토론토에서 류현진과 한솥밥을 먹으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야구는 내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나의 커리어를 도와준 모든 이에게 감사한다. 나는 그들에게 빚을 졌다. 이 챕터가 끝나면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그저 고맙다는 것이다”라며 은퇴와 함께 감사를 남겼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