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조규성 포기…스코틀랜드 26골 공격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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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스코틀랜드)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이후 주목한 조규성(24·전북 현대) 영입을 단념했다.
영국 일간지 '스코티시 선'은 17일(한국시간) "유럽클럽랭킹 56위 셀틱은 조규성을 더 이상 생각하지 않는다. 케빈 니스벳(25·스코틀랜드)과 계약하는 것을 대안으로 고려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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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스코틀랜드)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이후 주목한 조규성(24·전북 현대) 영입을 단념했다.
영국 일간지 ‘스코티시 선’은 17일(한국시간) “유럽클럽랭킹 56위 셀틱은 조규성을 더 이상 생각하지 않는다. 케빈 니스벳(25·스코틀랜드)과 계약하는 것을 대안으로 고려한다”고 보도했다.
니스벳은 파틱 시슬(2015~2017년) 및 하이버니언(2020년~) 소속으로 유럽랭킹 9위 스코틀랜드 1부리그 82경기 26득점 6도움이다.
재판매 수입 50% 보장 옵션을 600만 유로까지 적용하겠다는 것은 선수 가치가 1200만 유로(161억 원)로 성장할 가능성을 봤다는 얘기다.
셀틱이 최대 900만 유로(121억 원) 투자 의사를 밝혔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그러나 전북은 조규성을 2023시즌 대비 스페인 전지훈련에 데려가며 이번 겨울 팔 뜻이 없음을 보여주고 있다.
니스벳은 스코틀랜드 국가대표로 2021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본선 24강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나왔다. 카타르월드컵 예선 5경기도 뛰었다.
조규성은 4경기 2득점 및 21차례 제공권 우위 등 카타르월드컵에서 아시아 최고 센터포워드였다. 신장 188㎝ 등 좋은 신체조건에 2021년 3월~2022년 9월 국군체육부대 상무 소속 기간 눈을 뜬 근력 운동 덕분에 근사한 몸을 갖게 됐다.
2021시즌만 해도 좌우 날개 출전 횟수가 센터포워드보다 많았으나 몸싸움이 향상된 2022년 K리그1 31경기 17골 5어시스트 및 FA컵 4경기 4골 등 스트라이커로서 기량을 꽃피웠다.
조규성은 2022 K리그1 득점왕·베스트11 및 FA컵 MVP를 수상한 기세를 카타르월드컵까지 이어갈 수 있다는 기대에 부응했다. 월드컵 본선 단일경기 2골은 한국 역대 최초다.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감독에 의해 2021년 9월 국가대표팀에 소집된 이후 A매치 성적은 20경기 6골 2어시스트다.
조규성은 ▲카타르월드컵 본선 2득점 ▲카타르월드컵 예선 1득점 1도움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1득점 ▲평가전 2득점 1도움 등 대회를 가리지 않고 국가대표로 고르게 활약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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