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은행,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0.6% 전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ING은행은 올해 한국경제가 상반기 침체 이후 하반기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ING은행은 17일 경제전망 리포트를 통해 한국의 연간성장률이 지난해 2.6%에서 올해 0.6%로 둔화할 것으로 예측했다.
ING은행은 한국은행이 최종금리를 3.50%로 설정한 뒤, 올해 하반기에는 완화사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ING은행은 올해 한국경제가 상반기 침체 이후 하반기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ING은행은 17일 경제전망 리포트를 통해 한국의 연간성장률이 지난해 2.6%에서 올해 0.6%로 둔화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국경제 전망에 대한 주요 쟁점으로는 ▲고통스러운 디레버리징(부채 축소) ▲하반기 경제회복을 책임질 수출 ▲정점을 지난 인플레이션과 비둘기파로 변신하는 한국은행 3가지를 제시했다.
ING은행은 한국은행이 최종금리를 3.50%로 설정한 뒤, 올해 하반기에는 완화사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강민주 ING은행 서울지점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현재는 정부의 대응으로 회사채 시장의 금융경색이 다소 진정됐지만, 연초에 회사채 발행이 증가하고 고금리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유동성 문제는 언제든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기업의 디레버리징이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큰 고통을 겪을 것으로 예측되는 섹터로는 건설사와 시행사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과 유럽의 경제가 바닥을 치고 중국의 대내외적 상황이 정상화되면, 하반기에는 수출이 상당히 유의미한 반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러한 수출 반등은 전체 GDP(국내총생산)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