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버스·지하철 막차 연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설 연휴 지하철과 버스의 막차시간이 새벽 2시까지 연장된다.
대중교통 막차시간 연장과 함께 시립묘지 운행버스 증차, 버스전용차선 운영시간 연장 등도 이뤄진다.
평소 휴일 자정에 운행을 종료했던 서울 지하철은 귀경객이 집중되는 설 당일과 다음날 막차시간을 새벽 2시까지 연장해 운행한다.
막차시간 등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정보는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설 연휴 지하철과 버스의 막차시간이 새벽 2시까지 연장된다.
서울시는 17일 설날 귀성·귀경객의 편의성을 위해 '설 연휴 특별 교통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중교통 막차시간 연장과 함께 시립묘지 운행버스 증차, 버스전용차선 운영시간 연장 등도 이뤄진다.
평소 휴일 자정에 운행을 종료했던 서울 지하철은 귀경객이 집중되는 설 당일과 다음날 막차시간을 새벽 2시까지 연장해 운행한다.
같은 날 시내버스도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기차역 5곳 및 버스터미널 3곳을 경유하는 124개 노선이 대상이다. 새벽에 운행하는 올빼미 시내버스(14개 노선)도 설 연휴기간 모두 정상 운행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시립묘지 성묘객을 위해 22일, 23일 양일간 용미리, 망우리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4개 시내버스 노선의 운행횟수가 일일 총 49회 늘어난다.
고속·시외버스를 이용한 시민들을 돕기 위해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한남IC~신탄진IC) 운영시간도 기존 오후 9시에서 다음날 새벽 1시까지로 연장된다.
연휴 기간 기차역 및 터미널 주변 도로 등에 불법 주·정차해 도로 혼잡을 야기시키는 차량이나 교차로, 소방시설, 어린이 보호구역 등 주정차 금지구역에 불법 주·정차한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도 실시한다.
아울러 기차역, 버스터미널 주변에서 심야 택시가 승차를 거부하거나 부당요금징수, 호객행위 및 기타 불법행위를 하는 경우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막차시간 등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정보는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귀경에 나서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없도록 대중교통 이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계곡살인 이은해·조현수 `범인도피 교사` 혐의 징역 3년 추가
- 강남 육횟집 여사장 알몸 시위…"건물주가 보증금·월세 턱없이 올렸다" 주장
- "재밌다" 외치다 갑자기 비명…네팔여객기 사고 마지막 영상
- 군복입은 김건희 여사 "고공강하 제일 멋있어"…장병들 "여사님 사랑합니다"
- 전여옥, 나경원에 폭탄발언 “한 번 깡그리 말아먹은 ‘180석 전과’ 있음에도…”
- 트럼프 2기 앞둔 美中 정상회담…시진핑 "디커플링 해법아냐"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