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설 맞아 어려운 이웃과 '사랑나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주시설공단 직원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설 명절 나기를 위한 사랑나눔을 실천해 눈길을 끈다.
공단 공원운영부는 17일 전주시 완산구 남노송동에 위치한 전주사랑의집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노숙인 복지시설인 전주사랑의집을 방문해 명절을 맞아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끼는 이웃들과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시설공단 직원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설 명절 나기를 위한 사랑나눔을 실천해 눈길을 끈다.
공단 공원운영부는 17일 전주시 완산구 남노송동에 위치한 전주사랑의집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노숙인 복지시설인 전주사랑의집을 방문해 명절을 맞아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끼는 이웃들과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 전달한 생필품은 부서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이처럼 공단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마다 명절을 앞두고 부서별로 이웃사랑 실천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경영지원부는 부서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떡국 재료 꾸러미를 구입, 한부모가정과 미혼모 가정 등 총 15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마을버스운영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부서원들이 마련한 성금을 적십자사에 전달했으며, 주차운영부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체육관운영부는 수영장운영부와 함께 기술직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독거노인 2가구의 집을 고쳐 주기로 했다.
안전감사팀과 수영장운영부도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단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직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누리상품권 1200여만원어치를 구입했다.
구대식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이웃사랑을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와 물가 인상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설만큼은 모두 풍요롭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괴롭혀…피해자 6명↑"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