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설 앞두고 협력사에 대금 1100억 조기 지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사진) 주요 계열사들이 설(1월 22일) 명절을 앞두고 1500여 개 협력사에 대금 약 1100억 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
17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 88억 원, 한화솔루션 451억 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00억 원, 한화시스템 77억 원, 한화정밀기계 59억 원 등 약 1100억 원을 평소보다 최대 56일 앞당겨 현금 지급하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계열사별 지역사회 나눔 활동도 펼쳐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사진) 주요 계열사들이 설(1월 22일) 명절을 앞두고 1500여 개 협력사에 대금 약 1100억 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
17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 88억 원, 한화솔루션 451억 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00억 원, 한화시스템 77억 원, 한화정밀기계 59억 원 등 약 1100억 원을 평소보다 최대 56일 앞당겨 현금 지급하게 된다.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설, 추석 명절마다 대금을 조기에 지급해 왔다.
또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지역 특산품 등을 구매해 사내 상주 협력업체 및 용역직원, 주요 고객들에게 설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한 지역 특산품 구매 금액만 총 43억 원에 이른다.
김승연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그늘이 더욱 깊어지는 시기인 만큼 우리 사회의 온도를 높이기 위한 기업의 책임에도 적극적으로 임하자"고 강조한 바 있다.
한화 계열사들은 이 밖에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도 펼친다. 18일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테크윈, 한화정밀기계, 비전넥스트 등 경기 성남시 판교에 사업장을 둔 4개사가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한화와 함께하는 사랑의 떡국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를 포함, 임직원들이 참여해 떡국재료 530세트를 지역 사회 어려운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한화솔루션 케미칼부문 울산공장은 12일 지역 내 복지센터와 함께 저소득가정에 명절선물을 전달했다. 전남 여수공장은 17∼18일 이틀간 지역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등을 위한 ‘함께멀리 희망나눔’ 이벤트를 통해 약 15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한다.
그밖에 한화손해보험은 오는 19일 ‘서울시 화재 피해 가정 지속 나눔’ 프로그램으로 화재 피해 가구에 위로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성훈 기자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해저 1km서 시속 130km로 질주하는 러의 ‘지구종말 무기’ 첫 생산…핵 장착도 가능
- 김정숙 여사도 군복 입고 명찰 달았는데...野, 김건희 여사에 “대통령 노릇”
- 베트남과 동행 끝낸 박항서 “이별 마음 아파…미래 계획은 아직”
- “부엌에 있던 가족들 사라졌다” 홀로 욕실 갔다 기적적으로 생존한 여성
- ‘콤플렉스’에 지배당한 이재명…‘선-악’ 대결구도로 윤 정권 공격 [허민의 정치카페]
- 추락사로 파일럿 남편 잃은 예티항공서 같은 비극 맞은 女파일럿
- 김성태, 조폭 출신으로 쌍방울 인수… 정·관·법에 문어발 인맥
- 소화기 분사·욕설 난무...‘스카이72’ 강제집행 충돌
- 한동훈, 李 수사에 “모두 文정권서 시작…보복프레임 성립 안돼”
- [단독] ‘좌편향’ TBS 정상화 이뤄질까… 새 수장에 SBS 제작위원 정태익 유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