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수원삼성, 전 국가대표 패스 마스터 김보경 영입

김형중 2023. 1. 1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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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를 대표하는 테크니션 김보경이 2023 시즌 수원삼성 유니폼을 입고 빅버드에 입성한다.

김보경은 "언젠가는 꼭 한 번 뛰어보고 싶던 수원삼성의 유니폼을 입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빨리 적응하고 선수들과 의기투합해서 수원삼성이 더 강해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보경의 오피셜 촬영은 지난해 팬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선정한 올 시즌 3rd 유니폼 '승리의 날개'를 입고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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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중 기자 = 대한민국 축구를 대표하는 테크니션 김보경이 2023 시즌 수원삼성 유니폼을 입고 빅버드에 입성한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김보경은 16일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후 계약서에 사인하고, 곧바로 거제 전지훈련에 합류했다.

김보경은 어릴 때부터 두각을 보이며 연령대별 대표를 두루 거쳤고,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 주역이자 2 차례 FIFA 월드컵 대표로 활약한 베테랑이다.

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카디스 시티에서 활약했고, 일본 J리그 다수 팀에서 뛰는 등 해외 리그 경험도 풍부하다. K리그에서도 MVP와 베스트11, 도움왕 수상 등 화려한 족적을 남겼다.

김보경은 올 시즌 이병근 감독이 준비하고 있는 ‘주도적 축구’의 핵심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탈압박 능력과 플레이메이킹, 연계 플레이를 통해 중원의 지휘자로서 보다 많은 공격 기회 창출과 득점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김보경은 “언젠가는 꼭 한 번 뛰어보고 싶던 수원삼성의 유니폼을 입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빨리 적응하고 선수들과 의기투합해서 수원삼성이 더 강해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보경의 오피셜 촬영은 지난해 팬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선정한 올 시즌 3rd 유니폼 ‘승리의 날개’를 입고 진행했다. 수원의 올 시즌 홈 유니폼 공개는 1 월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 = 수원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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