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교육위, 교육과정 전문위 꾸린다…모니터링단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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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교육위원회는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차 회의를 열고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구성할 전문위원회와 특별위원회의 분야 등을 논의한다.
국교위는 중장기 교육계획을 수립해 교육정책이 안정적이고 일관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난해 9월 출범한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교육과정 전문위원회의 구성 방향과 운영 방식 등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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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국가교육위원회는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차 회의를 열고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구성할 전문위원회와 특별위원회의 분야 등을 논의한다.
국교위는 중장기 교육계획을 수립해 교육정책이 안정적이고 일관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난해 9월 출범한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다.
전문위원회와 특별위원회는 주요 교육의제에 관한 실무 자문, 사전 검토 기능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전체회의에서 두 차례 논의한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구성 분야에 대해 심의한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교육과정 전문위원회의 구성 방향과 운영 방식 등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해당 위원회는 교육과정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과 함께 국가교육과정 기준과 내용의 수립·변경 사항에 대한 검토를 담당한다.
아울러 국교위의 소관 사무에 대한 사회 각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용하기 위한 기구인 국민참여위원회 구성·운영 추진계획(안)을 심의한다.
이 밖에 2023년 국가교육과정 모니터링단의 모집 대상·절차, 임기 등 구성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담은 고시(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배용 국교위 위원장은 "전문위·특별위, 국민참여위, 모니터링단 등 전문가 참여, 국민과의 소통을 위한 기반을 조속히 마련하고, 이를 통해 현장과 미래를 아우르는 교육정책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위원들과 역량을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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