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여신' 정인영, '갯마을 차차차' 윤석현과 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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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석현이 스포츠 아나운서 정인영과 결혼했다.
소속사 디플랜엔터테인먼트는 윤석현과 정인영이 8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 친지, 소수의 지인만 초대한 결혼식으로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봄 한 모임에서 지인의 소개로 우연히 만나 1년 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후 이혼 등의 소식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윤석현과 결혼으로 이혼이 뒤늦게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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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윤석현이 스포츠 아나운서 정인영과 결혼했다.
소속사 디플랜엔터테인먼트는 윤석현과 정인영이 8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 친지, 소수의 지인만 초대한 결혼식으로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봄 한 모임에서 지인의 소개로 우연히 만나 1년 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윤석현의 일정으로 신혼여행은 잠시 미뤘고, 모든 일정을 마친 뒤 허니문을 떠날 예정이다.
윤석현은 2004년 뮤지컬 '소나기'로 데뷔, '김종욱 찾기', '형제는 용감했다', '오! 당신이 잠든 사이', '여신님이 보고 계셔', '팬레터' 등 다수의 뮤지컬과 연극으로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갯마을 차차차'로 본격 영역을 넓힌 그는 '빅마우스', '소방서 옆 경찰서', '일타 스캔들' 등으로 이름과 얼굴을 알리고 있다.
정인영은 2011년 KBSN 스포츠 아나운서로 데뷔, 야구, 농구, 축구 등 다양한 스포츠 경기에서 중계를 맡았다. '코미디빅리그', '소사이어티 게임2' 등 예능 프로그램의 MC로도 활약했다.
2017년 8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했다. 이후 이혼 등의 소식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윤석현과 결혼으로 이혼이 뒤늦게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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