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다대기' 국내산 고춧가루로 둔갑시켜 판 일당 기소

양동훈 2023. 1. 17. 14: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지방검찰청은 중국산 혼합 고추 양념, 일명 '다대기'를 이용해 만든 고춧가루를 국내산으로 표시해 판매한 업주 A 씨를 구속기소 하고, 관련자들 8명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일당은 중국산 혼합 고추 양념을 건조한 뒤 중국산 고춧가루와 섞어 만든 가짜 국내산 고춧가루 3.5t을 재작년 10월부터 4개월에 걸쳐 불법 유통한 혐의를 받습니다.

구속된 A 씨는 이전에도 원산지 표시 위반으로 세 번이나 처벌받은 적이 있던 거로 드러났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지방검찰청은 중국산 혼합 고추 양념, 일명 '다대기'를 이용해 만든 고춧가루를 국내산으로 표시해 판매한 업주 A 씨를 구속기소 하고, 관련자들 8명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일당은 중국산 혼합 고추 양념을 건조한 뒤 중국산 고춧가루와 섞어 만든 가짜 국내산 고춧가루 3.5t을 재작년 10월부터 4개월에 걸쳐 불법 유통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가운데 800kg은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아산지역 초·중·고 급식 재료로 납품된 거로 조사됐습니다.

구속된 A 씨는 이전에도 원산지 표시 위반으로 세 번이나 처벌받은 적이 있던 거로 드러났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