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인구 4만명 회복 '시동'…인구청년정책과 신설

배상현 기자 2023. 1. 17. 13: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흥군이 2023년을 '인구 늘리기 원년'으로 삼고 인구 4만 회복에 시동을 걸었다.

장흥군은 민선8기 첫 조직개편을 통해 장흥군 인구정책을 총괄 전담하는 부서인 '인구청년정책과'를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향후 5년 간 장흥군 인구정책의 방향성 확립과 정책 가이드라인 설정을 위해 중장기적인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맞춤형 인구증가시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김성 군수 "지방 소멸위기 극복 최우선 과제 삼겠다”

김성 장흥군수


[장흥=뉴시스] 배상현 기자 = 장흥군이 2023년을 ‘인구 늘리기 원년’으로 삼고 인구 4만 회복에 시동을 걸었다.

장흥군은 민선8기 첫 조직개편을 통해 장흥군 인구정책을 총괄 전담하는 부서인 ‘인구청년정책과’를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인구청년정책과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구정책팀, 지방소멸대응팀, 고향사랑팀, 청년지원팀으로 구성했다.

향후 5년 간 장흥군 인구정책의 방향성 확립과 정책 가이드라인 설정을 위해 중장기적인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맞춤형 인구증가시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기업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청년 농어업인 육성 등 청년이 돌아오는 지역 기반 마련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결혼 및 출산 장려금 확대 ▲합리적인 주거지원 등 생활 전반을 포괄하는 인구늘리기 시책에 초점을 맞추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계획이다.

정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생활인구 유입과 정주여건 개선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인구절벽을 넘어 지방소멸이라는 커다란 숙제 앞에 민선8기 공약사업을 포함한 군의 역점사업의 실현을 위한 큰 틀이 완성됐다”며 “인구유출 방지와 유입 증가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