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종일 강한 찬바람…밤~내일 새벽 중부 '눈'

차민진 2023. 1. 1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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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도 추위 대비를 좀 잘 해 주셔야겠습니다.

종일 쌀쌀하겠고요.

밤부터는 중부 지역 곳곳으로 약한 눈도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연일 강한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따뜻한 방한용품으로 체온 관리를 잘해주시면 좋겠는데요.

일부 지역은 한파 특보가 해제 됐지만 여전히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한낮에도 예년 이맘때보다 날씨가 춥겠습니다.

오늘 아침 영하 7도까지 떨어졌던 서울은 한낮 기온 1도까지 오르는 데 그치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철원 영하 1도, 대관령은 영하 4도에 머물면서 종일 춥겠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구름양이 많겠고요.

늦은 오후부터 중부지방은 하늘빛이 흐려지기 시작하겠습니다.

이 지역을 중심으로는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눈이 조금 내릴 텐데요.

양은 1cm 안팎으로 많지 않겠지만 빙판길이 만들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고 가실 때 미끄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고요.

미세먼지 걱정 없이 공기 질은 깨끗하겠습니다.

다가오는 목요일에도 중부 지방에는 눈과 비 예보가 나와 있고요.

서울 연휴 첫날인 토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곤두박질치는가 하면 더 강력한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귀성길 오르실 때 추위 대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대기 정체가 이어지고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중서부 지역은 공기가 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강추위 #한파 #눈소식 #빙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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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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