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자회사 엔플라이스튜디오와 합병 결의

이원희 2023. 1. 17. 13:55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넵튠은 100% 자회사인 엔플라이스튜디오와의 햡병에 대한 이사회 결의를 마쳤다고 공시했다.

엔플라이스튜디오는 모바일게임 '무한의계단'으로 알려진 모바일게임 개발사다. '무한의계단'은 국내서 10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선 인기 게임이다. 앱애니가 발표한 2021년 3분기 기준 MAU(국내 월간 활성 사용자 수) 순위에서 '로블록스'와 '브롤스타즈'에 이어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모바일인덱스 기준 2022년 12월 MAU 순위에서도 10위를 유지하고 있다.

넵튠은 인지도 높은 IP(Intellectual Property)의 효과적인 활용과 재무 환경 개선을 통한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이번 합병을 결정했다. 합병 기일은 2023년 3월17일이다.

엔플라이스튜디오는 합병 이후에도 독립적인 스튜디오로 운영될 예정이다. 2022년 말 기준 엔플라이스튜디오의 실적은 매출 57억 원, 영업이익 50억 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Copyright © 데일리e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