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총리, 내달 일본 방문 조율…'獨-日정부 간 협의' 개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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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내달 일본을 방문하는 방향으로 조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일본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 관계자는 숄츠 총리가 복수의 정부 관료를 동반해 방일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독일은 숄츠 총리와 일정 조율이 어려운 관계로 건너뛰었다.
숄츠 총리는 지난해 4월 방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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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내달 일본을 방문하는 방향으로 조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일본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 관계자는 숄츠 총리가 복수의 정부 관료를 동반해 방일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측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오는 5월19~21일 열리는 히로시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제휴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G7 의장국인 일본은 지난 9일부터 7일간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 G7 회원 5개국 순방하며 정상회담을 가졌다. 독일은 숄츠 총리와 일정 조율이 어려운 관계로 건너뛰었다.
숄츠 총리는 지난해 4월 방일했다. 11월 양국 외교·국방부 장관은 처음으로 2+2회담을 가졌다. 양측은 두 정상이 참석해 안보 등 협력을 추진하는 '정부 간 협의' 개최 방향을 검토 중이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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