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 "꼭 한번 뛰어보고 싶던 수원 입단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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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에서 전북과 울산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던 김보경(34)이 수원에 입단했다.
수원 구단은 "김보경이 2023시즌 수원 유니폼을 입고 빅버드(수원월드컵경기장)에 입성한다. 계약 기간은 2년"이라고 발표했다.
2016년 전북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입성했고, 2017년 가시와 레이솔(일본)로 이적했다가 2019년 울산 현대로 임대 이적하며 국내로 돌아왔다.
김보경은 2019시즌 울산에서 35경기를 소화하며 13골 9도움으로 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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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에서 전북과 울산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던 김보경(34)이 수원에 입단했다.
수원 구단은 "김보경이 2023시즌 수원 유니폼을 입고 빅버드(수원월드컵경기장)에 입성한다. 계약 기간은 2년"이라고 발표했다.
어제 메디컬테스트를 받고 계약서에 서명한 김보경은 곧바로 경남 거제에서 진행 중인 수원의 전지 훈련에 합류했다.
2010년 세레소 오사카(일본)에서 프로에 데뷔한 김보경은 2012년 카디프 시티(잉글랜드)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고, 위건 애슬레틱(잉글랜드), 마쓰모토 야마가(일본) 등에서도 뛰었다.
2016년 전북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입성했고, 2017년 가시와 레이솔(일본)로 이적했다가 2019년 울산 현대로 임대 이적하며 국내로 돌아왔다. 김보경은 2019시즌 울산에서 35경기를 소화하며 13골 9도움으로 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2020시즌부터는 전북에서 뛰었고, 2021시즌 K리그1 도움왕(10개)에 오르며 정상급 기량을 뽐냈다.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고, 월드컵 대표로 두 번이나 뽑혔던 김보경은 "언젠가 꼭 한번 뛰어보고 싶던 수원의 유니폼을 입게 돼 기쁘다"며 "수원이 더 강해지는 데 힘을 보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광열 기자 revelg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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