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아이텍, 정보보호 자회사 조인어스비즈 합병 완료

팽동현 2023. 1. 1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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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아이텍은 정보보호 자회사 조인어스비즈를 합병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인수 합병된 조인어스비즈는 2012년 설립됐으며, 최근 10여년간 굿모닝아이텍의 자회사로서 정보보호 솔루션 중심 사업 및 보안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굿모닝아이텍은 이번 합병에 따라 소멸된 조인어스비즈의 기존 조직과 동일한 구조로 '정보보호사업본부'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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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아이텍은 최근 조인어스비즈를 합병, 정보보호 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윤영한(앞줄 가운데) 총괄 본부장을 임명했다. 굿모닝아이텍 제공

굿모닝아이텍은 정보보호 자회사 조인어스비즈를 합병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인수 합병된 조인어스비즈는 2012년 설립됐으며, 최근 10여년간 굿모닝아이텍의 자회사로서 정보보호 솔루션 중심 사업 및 보안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2022년도 기준 매출액 170억원으로 10년 연속 성장했으며 △디도스 및 랜섬웨어 공격 방어를 위한 아카마이의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APPM 비밀번호 자동 변경 솔루션 △웹 격리 기술을 이용한 정보보호 등 다양한 벤더와 협업해 비즈니스를 이어왔다.

굿모닝아이텍은 이번 합병에 따라 소멸된 조인어스비즈의 기존 조직과 동일한 구조로 '정보보호사업본부'를 신설했다. 이 본부는 인프라 보안사업부와 클라우드 사업부 등으로 구성됐다. 양사 역량·리소스를 결합함으로써 신속한 대응과 비용절감 및 영업이익 향상 등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지난해 매출의 경우 전년보다 20% 이상 성장한 1300억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주찬 굿모닝아이텍 대표는 "이번 합병을 통해 전문적인 보안 역량과 이를 뒷받침하는 풍부한 인프라를 갖추고 더 적극적으로 국내 보안산업 성장에 이바지하겠다"며 "우수한 보안 솔루션과 플랫폼, 그리고 굿모닝아이텍만의 보안 컨설팅으로 미래 보안산업을 선도하겠다"는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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