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도시민 유치 전원택지 분양 완판… 인구유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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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도시민 유치를 위해 조성한 전원택지 분양이 모두 완료됐다.
분양된 택지 대부분은 서울 등 외지인들이 많아 건축이 완료되면 농촌지역 인구유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68필지가 조성된 현북면 중광정 전원마을도 전국 각지에서 분양에 참여해 6명의 양양지역 주민 외에는 모두 외지인이 분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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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도시민 유치를 위해 조성한 전원택지 분양이 모두 완료됐다. 분양된 택지 대부분은 서울 등 외지인들이 많아 건축이 완료되면 농촌지역 인구유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지난달 양양읍 월리에 조성된 미분양 2필지와 강현면 정암지구 전원마을의 계약이 해지된 1필지에 대해 분양·매각해 모두 낙찰자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총 67필지가 조성된 강현면 정암택지의 경우 서울, 경기 등 외지인이 62필지를 분양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68필지가 조성된 현북면 중광정 전원마을도 전국 각지에서 분양에 참여해 6명의 양양지역 주민 외에는 모두 외지인이 분양을 받았다. 반면 도심과 가까운 월리택지는 총 17필지 가운데 지역주민이 7필지를 분양받아 상대적으로 외지인의 비율이 낮았다.
최근 군에서 조성한 중광정, 정암, 월리 등 3곳 총 152필지의 전원택지 소유주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인천 58명, 서울 52명으로 수도권 주민이 72%를 차지했으며 양양지역 주민은 18명으로 12% 수준이었다.
한편 택지 조성이 완료된 중광정 전원마을의 경우 현재까지 19필지가 준공되고 5필지에서 건축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정암택지는 3필지가 준공되고 8필지에서 건축공사가 이뤄지고 있어 준공과 함께 입주가 이뤄지면 도시민 유입에 따른 인구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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