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더 글로리’ 질문에 결국 SNS 비공개

이예주 기자 2023. 1. 1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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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하늘



유튜버 하늘이 논란을 의식한듯 SNS를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했다.

하늘은 16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하늘에게 ‘더 글로리’를 봤냐고 질문하자 차단당했다”라는 제보가 퍼지며 학교 폭력 논란이 재점화됐다.

지난 2020년 하늘은 쇼핑몰 갑질 운영 논란에 휩싸이던 중 그가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주장이 속출하며 학폭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해당 논란을 인정한 후 “상처 받은 분들에게 지난 과거의 상처로 저를 마주하시기 힘드실 수도 있겠지만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진심으로 사과 드리고 싶다”라며 자필 사과문을 작성한 바 있다.

이후 그는 지난해 10월 한 사업가와 초호화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사회자는 유세윤이였으며 이하늘, 세븐, 고준희, 김종국, 김희철 등 연예인이 대거 참석했다. 영상 축전 역시 이병헌, 비, 싸이, 김재중, 박재범, 정찬성 등의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으며 하객은 천 여명에 달했다. 이로 인해 화제가 되며 남편의 직업과 하늘의 논란이 조명되자 하늘은 “과분한 관심이 힘들어 당분간 SNS를 비공개로 운영하겠다”라며 인스타그램을 비공개 전환했다.

이예주 온라인기자 yeju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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