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덕에 쇼호스트로 데뷔" 여성 사회진출 ESG 가동

내추럴 뷰티Live 크리에이터 5기 발대식 현장사진(사진=LG생활건강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LG생활건강이 여성들의 사회진출을 위한 ESG 활동인 ‘내추럴 뷰티Live(라이브) 크리에이터’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2018년부터 경력보유여성, 2030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내추럴 뷰티 크리에이터’(이하 내뷰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는 9조 원 대 시장 규모로 추산되는 라이브커머스 채널에 주목했다. 기존 뷰티 인플루언서 양성 교육과정에 라이브커머스 교육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해 라이브 기능을 강화한 내뷰크 5기 과정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5기에는 경력이 단절된 전업주부, 취업준비생, 연극배우, 아나운서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 총 244명이 지원했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35명(여성 29명, 남성 6명)을 선발했다.

5기 참가자들은 라이브커머스 채널 운영에 필요한 숏폼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면서 제작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고, 다양한 인프라를 지원받는다. 스타 쇼호스트들에게 직접 수업을 듣고 개별 밀착 멘토링도 받는다.

LG생활건강은 이번 교육에서 가장 뛰어난 역량을 선보이는 참가자에게 피지오겔, 빌리프 등 인기 브랜드 제품을 실전 판매하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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