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개 된 ‘정영학 녹취록’ 속 내용은?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3년 1월 17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복기왕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장윤미 변호사, 천하람 국민의힘 혁신위원

[이용환 앵커]
어쨌든 지금 이런저런 증언들이 막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이제 대장동 재판이 김만배 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이후에 이제 스톱이 되어 있었는데 이제 재개가 되었고, 여러 가지 이제 증언들이 조금 나올 것 같은데. 이런 이야기가 또 나왔습니다. 이건 그럼 조금 어떤 것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시청자 여러분들, 저와 함께 그래픽 속으로 한 번 들어가 보시죠. 비공개 정영학 녹취록을 보니,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A 씨, 이 A 씨는 아마 화천대유 관계자로 추정이 됩니다.

그런데 이 A 씨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이재명에게 돈 줬다는 의혹을 가지고 수사할 수 없다.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 대선후보가 되면 수사 못할 거야. 이재명 이분이 대통령이 되면 그 수사했다가는 검찰 조직 날아가.’ 그러니까 이재명에게 돈 줬다는 의혹, 돈을 줬다는 것을 시사하는 메시지가 나온 것이고, 그러니까 대장동 수익금이 건너간 보다 확실하고 직설적인 정황이 나왔다. 이런 보도인데, 김종혁 의원은 어떻게 보세요?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처음에 대장동 사건이 터졌을 때 많은 기자들이 의문을 제기했었잖아요. ‘어떻게 해서 왜 초과이익 환수 조치를 만들어놓지 않았지?’ 그리고 ‘그 돈 다 어디로 갔지?’라고 이야기하면서 결국은 정진상, 김용 이런 사람들 실세였으니까 이 사람들 관련되어 있을 것이고 그 위에 있는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도 전혀 무관하지 않을 거야. 이런 의혹들을 제기했었잖아요.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 지금 이재명 그때 당시에 경기도지사는 ‘이것이 내 최대 치적이다. 단군 이래 최대 환수 사업이었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어요. 지금은 이제 그 주장은 쑥 들어갔는데, 그 이후에 시간이 흐르면서 나오는 여러 가지 증거들을 보면 최초의 의문을 품었던 것들에 대한 대부분의 다 해답이 나오고 있는 것 같아요.

이 진술의, 이 녹취록이 어디까지, 여기에 대한 증거를 검찰이 어디까지 확보했는지 모르지만, 이 말대로 되면 결국은 이 모든 사건의 제일 정점에는 이재명 대표가 계시다. 그리고 이재명 대표의 오른팔, 왼팔인 김용과 정진상 이런 사람들이 계획 설계를 했던 것이고 그래서 그 엄청난 돈이 만들어진 것이고, 그 돈을 결국은 당장 눈앞에 그것을 나누어 가지면 문제가 되니까 천화동인이라는 데에다가 집어넣고 노후에 그리고 대선자금으로 쓰려고 했던 것 아니냐. 그런, 아귀가 딱딱딱 맞아떨어지지 않습니까? 퍼즐이 다 맞아떨어져요. 그런데 다른 설명을 하기 시작하면 이 퍼즐이 잘 안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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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